[Buzzvil People] Senior Software Engineer / Co-founder, Zune Seo - Buzz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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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Senior Software Engineer / Co-founder, Zune Seo

앞으로 이곳에서 2주에 한번씩 유능한 우리 버즈빌리언들을 차례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떻게 최고의 동료들이 버즈빌에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Zune Jueun Seo, Software Engineer & Co-founder

 

FROM

Geochang, Korea

WHAT’S YOUR STORY?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컴퓨터공학부에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학부 졸업 즈음에 하드웨어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납땜과 칩 설계를 하며 한때는 하드웨어로 진로를 생각했었습니다. C보다 Verilog가 더 익숙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석사를 마치고 회사에서 프린터 펌웨어를 만들며 다시 소프트웨어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되고 모바일 시대가 오면서 항상 마음 한켠에는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뭔가를 할 용기는 없었고 때마침 Young이 찾아와 함께 버즈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WHY BUZZVIL?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에 버즈빌이 좋습니다. 멋진 팀이 없다면 멋진 서비스가 나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버즈빌에서라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또한 제가 버즈빌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10살 이상 어린 Teddy가 30대 중반인 Angelo에게 이름을 부르며 반말을 합니다. Sophie는 머리숱이 적은 CEO John을 위해 당당하게 오빠가 운영하는 두피샵을 추천해줍니다. 학교 선후배들 사이에 완벽한 남자로 소문난 Joshua 마저도 버즈빌에서는 연변게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부담없이 대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HY DO YOU LOVE WHAT YOU DO?

처음에 아이폰용 잠금화면 앱을 만들자고 했을 때 아이폰을 담당하기로 했던 저는 필사적으로 말렸습니다. 그거 못 만든다고. 하지만 꾸역꾸역 삽질을 한 끝에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물론 iOS 플랫폼의 한계와 안드로이드에 독점된 국내의 상황으로 인해 허니스크린 아이폰 앱이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수십 개의 안드로이드 잠금화면 앱이 출시된 반면 아직도 아이폰 잠금화면 앱은 허니스크린 하나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으니까요.

OFFICE HOT SPOT

부엌. 항상 음료수와 과자들이 넉넉하게 있는 부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치과에서 100만원 쯤을 쓴 뒤로는 부엌에 와서 물만 마시고 있네요. 아참, 탁구대가 있는 회의실도 제가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Jimmy는 얼른 저에게 내기 탁구로 빚진 15만원 어치 식사를 대접하길 바랍니다.)

YOUR “IMPOSSIBLE” DREAM

서울말 쓰기. 언어는 언제나 저에게 장벽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서울에 살았고 서울말을 썼었다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슬픈 사실은 영어도 경상도 사투리로 한다는 것입니다.

 

MOTTO TO LIVE BY

발전하는 사람이 되자.

저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하는 것이 느렸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누구보다도 잘 하는 체질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데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 주변엔 항상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친구들, 대학원 선배들, 회사 동료들.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자극을 받고 변화해 왔습니다. 만약에 외계인이 지구에 나타난다면 그들에게도 무언가를 배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