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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Rumi Nakanishi, Marketing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일본쪽 마케팅을 2년째 담당하고 있는 Rumi입니다. 전 도쿄 옆에 있는 요코하마에서 나고 자랐구요. 대학 시절 캐나다 앨버타에서 1년 정도 교환학생을 했었습니다. 산과 캠핑을 너무 좋아해 캐나다에 있을 때 종종 밖으로 야영을 가곤 했는데요.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있긴 하지만, 대학 시절 제 전공은 사회학이었어요. 캐나다에 있을 때는 연극 영화쪽을 공부하기도 했구요. 연극 영화쪽 수업은 재미있긴 했지만, 배우가 되려고 수강한 건 전혀 아녔고 단지 영어로 어떻게 하면 좀 더 또렷한 발성을 내 발표를 잘 할 수 있게 될까를 고민하다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항상 디지털과 관련된 것들에 큰 관심이 있었고, 그러한 관심이 디지털 마케팅 쪽에서 일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버즈빌에서 근무하기 전엔, 말레이시아에 있는 마케팅 회사에서 일했었는데요. 여행 잡지 회사를 고객으로 둬 잡지디자인에서부터, 웹사이트 그리고 Social Network 채널까지 디자인하고 마케팅을 도왔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마케팅 회사에서의 기간이 아마 제가 처음으로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된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스스로 큰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로인한 크나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을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후,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져가 마케팅 포지션 중 오픈포지션을 계속 찾아봤었습니다. 이왕이면 스타트업이면 좋겠다 생각했구요. 그러던 와중에 버즈빌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잠금화면 광고와 ‘허니스크린’에 대해서 비록 알고 있었던 상황은 아니었지만,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는 점과 서비스가 가진 유니크함에 매료되어 면접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사업의 초기 멤버로 누구보다도 함께하고 싶기도 했구요.

첫 인터뷰는 버즈빌 일본팀의 리더인 Arata와 까페에서 굉장히 편안하게 진행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글로벌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있는 Joshua와의 두 번째 인터뷰도 마찬가지였구요. 두 번째 인터뷰에서 ‘허니스크린을 위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계획’에 관한 테스크를 부여받았는데, 모바일 관련 마케팅 경험이 많진 않았지만, 테스크를 진행하면 할수록 실제 내가 이렇게 짜낸 전략을 집행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까가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성심성의껏 임한 테스크 후 감사하게도 오퍼를 받게 되었고, 3일 후 워크샵을 위해 서울에 가게 되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일본 허니스크린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많은 유저를 모아 앱 내에 체류하게 하는 것이 제 미션인데요. 그러기 위한 모든 온라인 마케팅과 전략을 짜고 그걸 실행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데이터 분석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비용뿐 아니라 LTV, 리텐션 수치까지 고려해 전략들을 최적화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 앱 이벤트를 통해 기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구요.

최근 일본에서도 버즈스크린 첫 딜이 나옴에 따라, 버즈스크린의 마케팅과 홍보쪽으로도 일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버즈스크린과 관련된 회사의 주요 이벤트를 기사화시키고 블로그 포스팅도 한 달에 하나를 타겟으로 쓰고 있어요. 이전 회사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썼던 일을 했었는데, 전 그 일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일이 즐겁습니다. 한국에서 버즈빌 전체 브랜딩과 홍보를 맡고 있는 Caitlyn과 함께 컨텐트 마케팅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홍보 전략을 짜는 것도 즐겁구요. 시간이 좀더 지나 버즈스크린 파트너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되면, 파트너사의 마케터분들에게 어떻게하면 버즈빌의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가 더 나아질 수 있을 지 피드백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버즈빌에서 일하면서 매일같이 빠르게 성장함을 느끼고 있어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가장 큰 즐거움이겠죠. 스타트업만이 가진 빠른 의사결정도 일하는 데에 있어 큰 동기부여입니다. Management 레벨까지의 단계가 적고 수평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췄기에 빠르게 시도해보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의사결정의 단계가 많은 일본의 다른 대기업들이 아닌 스타트업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많은 다른 버즈빌리언들이 언급했듯, 저도 버즈빌의 문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개개인의 능력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큰 책임감,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까지. 보통의 큰 기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버즈빌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멤버수가 적어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2달에 한번씩 자리를 바꿔 업무 환경을 바꿀 수 있기도 하고, 팀 리더와의 미팅도 자유롭게 요청할 수 있죠. 버즈빌을 다니는 2년 동안 한번도 회사를 가기 싫다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요. 진짜인가 의심되시겠지만, 사실입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꿈과 목표가 좀 많은 사람이긴 한데, 일적으로는 1년 안에 버즈스크린 파트너 수가 10개까지 늘었으면, 그리고 일본에서 잠금화면 서비스가 조금 더 유명해졌으면 하는 꿈이 있습니다. 첫 버즈스크린 파트너쉽을 맺고 두 번째 파트너쉽이 런칭 직전이서인지, 일본에서의 비지니스가 갈수록 커져가는 걸 체감하며 매일매일이 배움으로 흥분되고 즐겁습니다. 일본에서 버즈스크린 파트너가 10개가 넘으면, 축하 파티도 열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론 몇 년안에 세계 3대 폭포를 다 보는 게 꿈입니다. 이미 나이아가라와 이과수 폭포는 이뤘고,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만 남았는데요. 몇 년안에 아프리카를 가보는 게 개인적인 꿈입니다. 폭포 꼭대기에 ‘악마의 수영장’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운이 좋으면 하마가 수영하는 것도 볼 수 있다네요.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여행 얘기를 하다보니 생각난건데, 버즈빌리언들 중에 여행 좋아하는 멤버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어디든 여행 계획을 짤 때면 꼭 다녀온 멤버들이 있어 도움을 많이 받곤 해요. 사무실 곳곳에 캐치프레이즈가 걸려있는데 “Working hard and traveling harder!”라고 붙여놔도 좋을 법 할 거 같네요 (@John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