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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Joyce Choi,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최혜원입니다. 버즈빌에서는 영어이름 Joyce로 불려요. ‘Joy’ful한 사람이 되는 게 인생 목표라서 Joyce구요. 보기와는 달리(?) 아재개그와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웃기다는 것을 최고의 찬사로 생각하는 사람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굉장히 진지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고사성어를 좋아해서 고사성어충, 명언에 쉬이 감명 받아서 명언충, 매사에 진지한 질문을 해서 진지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버즈빌이 최근에 5층으로 확장하면서 room name contest를 했는데, 거기서 저의 고사성어 테마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어서 이제 버즈빌에 오시면 곳곳에서 저의 족적을 보실 수 있는데요.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매력 있는 사람이 되자는 저의 인생 목표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설명충이기도 하네요….)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대학 때 시각장애인 안마사 자립을 위한 안마센터 사업을 만들면서(네이버에 ‘참손길’이라고 쳐 보세요^^), 앞으로도 ‘비즈니스’로 그런 선한 영향력을 크게 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죠. 이런 가치관에 더하여, 모바일 광고 회사, 중국 마케팅 회사,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짧게나마 거치면서, 직장을 선택하는 네 가지 확고한 기준도 생겼습니다. 바로 ‘대표, 사람, 프로덕트, 글로벌’인데요.  

  1. 대표 : 업력이 충분히 있어 사업을 강하게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이면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대표님이 이끄는 곳.
  2. 사람 : 일 잘하고, 매너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자신의 꿈과 야망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
  3. 프로덕트 : 사업체란 결국 돈을 버는 곳이기 때문에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 돈 잘 버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곳.
  4. 글로벌 : 영어와 중국어를 계속 쓰면서, 세계가 얼마나 큰지 잊지 않을 수 있는 곳.

  그런데 이 네 가지 기준을 세우고 세상을 돌아보니 갈 데가 없더라고요^^  그냥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는 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렇게 절망하고 있다가 버즈빌을 만나게 되었죠. 스타트업 레벨에서 글로벌 사업을 유의미하게 하고 있는 한국 회사는 많지 않은데, 버즈빌은 글로벌로 퍼질 수 있는 좋은 B2B 프로덕트, 그럴 역량을 갖춘 인력, 자금, 그리고 배울 점이 많은 경영진이 있는 곳이라 판단했습니다. 업무에서도 끊임없이 영어와 중국어를 쓸 수 있었구요. 이 정도면 제 젊은 시기를 던져볼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조인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버즈빌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해요. 대학교 동아리에서 존경해 마지 않았던 JoshuaDavid이 있는 팀이었기 때문이었죠.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꼽을 수 있는 선배들이었는데, 저런 사람들이 선택하고 저렇게 좋아하는 회사라면 꼭 분명한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치 않았습니다^^ (정말이에요.)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해외 사업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버즈빌의 잠금화면 B2B 솔루션인 BuzzScreen을 글로벌에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버즈빌이 한국에서 주로 앱 개발사들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형성해 왔다면, 저는 앱 개발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를 대상으로 잠금화면을 통해 그들이 수익화와 유저 경험 개선을 할 수 있는 사업을 A to Z 만듭니다. 최근에는 Wileyfox라는 영국 스마트폰 브랜드와 콜라보하여, 소비자들이 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컨텐츠를 보는 대신에 43%나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스마트폰을 런칭했어요. Amazon이 LG, Motorola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하고 있는 사업과 동일한 모델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죠. 쉽게 말하자면, 저는 버즈빌에서 ‘구조화되지 않은 케이스’들을 정의하고, 실제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버즈빌이 50개 넘는 앱 개발사들과 딜을 만들어 왔던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앱 개발사들과 일하는 건 정례화된 프로세스가 잘 수립되어 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버즈빌은 확실히 그 영역의 전문가에요. 그런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는 새로 도전하는 영역이기에, 처음부터 고민해서 만들어야 할 일이 많아요. 그래서 ‘구조화되지 않은 케이스’를 정의하고, 새로운 영역의 파트너에게 줄 수 있는 edge point를 고민하고, 파트너와 win win할 수 있는 계약 구조와 계약서를 새로 만들어 직접 협상하고,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이 가능할지 개발팀과 논의하며 프로덕트를 구체화시키고, 프로덕트를 론칭하고 관리하는 것까지 모두 맡고 있습니다. 정해진 것보다는 새로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하는 덕에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스타트업 라이프는 한마디로 ‘다이내믹함’이에요. 당장 일년 뒤, 아니 세달 뒤도 예상할 수 없는 게 스타트업 라이프인 것 같아요. 특히나 저 같이 프로젝트성으로 사업을 개발하는 사람은 당장 다음 달에 어떤 파트너와 일을 하고 있을지 예상하기가 어렵죠. 실제로 버즈빌 들어와서, 허니스크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프로젝트, 글로벌 버즈스크린을 세일즈하는 데 필요한 내부 프로세스 셋업, 소프트뱅크와의 리셀러 프로젝트, 글로벌 애드네트워크 연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했어요. 리딩하는 프로젝트가 몇달에 한번씩 바뀌고, 심지어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불확실성에 스스로를 던지는 것이 극도로 싫어서 안정적인 직장을 찾지만, 저는 바로 이 불확실성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스타트업에 몸 담는 것 같아요. (변태인가봐요.) 물론 누구나 처음 겪어보는 문제를 당면하면 당황스럽긴 하지만, 나름대로 그것을 정의해보고, 빨리 액션 아이템을 도출하여 해결해나가는 그 과정이 장기적으로는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세상, 평생 직장이 없는 세상이라고 다들 불안해하잖아요. 저는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안정적인 것이 한없이 불안정적이고, 불안정적인 것이 한없이 안정적이다’고 생각해요. 크고 이름난 회사 좋죠. 그런데 평생 회사가 시키는 일만 하다가 10년 뒤, 20년 뒤 세상에 나왔는데 자기 이름 걸고 할 줄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작은 것이라도 직접, 스스로 만들어나갈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이런 세상에서 long run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버즈빌은 정말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죠. 비록 맨땅에 헤딩을 할지라도, 제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맡고 책임을 지게 하는 문화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지금의 나와 반년 전의 나, 일년 전의 내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사람이요. 예전부터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나름대로 정의를 해왔는데, 그걸 가장 잘 요약한 것이 링크드인 CEO 제프 와이너의 말인 것 같아요. ‘Get shit done, know how to have fun, dream big’의 교집합에 있는 사람. 버즈빌리언들이 딱 이런 사람들이에요.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열심히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다들 이루고 싶은 꿈과 야망이 큰 사람들이죠. 같이 있기만 해도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어 욕심이 나요.

[Image] The Three Qualities of People I Most Enjoy Working With (출처 : Jeff Weiner, CEO at LinkedIn)

  우선, 정말 잘 놀아요. 작년 여름에는 팀원들과 개인 휴가를 내고, 개인 돈으로 몽골여행까지 다녀왔어요. 최근에는 전 회사 사람들이 발리로 워크샵도 너무나도 즐겁게 다녀왔죠. 그만큼 보여주기 위한 친함이 아니라, 정말 서로 같이 시간 보내는 것을 즐기니까 그럴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런데 일하는 것도 정말 놓치지 않아요. “이 사람한테는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다”라고 느끼는 것이 회사의, 그리고 나의 cost를 가장 낮추는 중요한 신뢰자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버즈빌리언들이 그래요. 같은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 사람들도 어깨 너머로 일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 방면에서 배울 것이 많은 훌륭한 분들이라고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일을 잘하려면 적어도 사람이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버즈빌리언들이야말로 버즈빌의 제일 큰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창업’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창업(創業)‘은 회사 설립을 의미하는 ‘창사(創社)‘와는 반드시 같지는 않고, 의미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면 그 또한 업을 만드는 것이니 창업에 포괄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어떤 조직에 소속되어 의미있는 사업을 이끄는 것도 ‘업을 만드는 것’에 속할 수 있겠죠. 제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포괄적으로 나열을 해보자면, 앞으로도 불편하다고 느끼는 세상의 문제들을 비즈니스라는 툴로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뿜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리고 끊임없이 세계를 넘나들면서 한국이 얼마나 작은 시장인지 ‘눈을 크게 뜨고’ 살 수 있는 삶을 살 것이고요. 젊은 나이에 ownership을 가지고 도전하고 싶어 그 방법으로 작은 조직을 선택한 것이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는 사람들과, 제 손으로 그런 조직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선한 영향력, 글로벌, 재미 그리고 ownership”이 앞으로 제가 놓지 않을 키워드들입니다. (놓치지 않을 거에요)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대표가 되든, 파운더 중 한명이든, 팀원이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묵묵히 그때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단계입니다. 버즈빌의 공동 대표 중 한 분인 John은 버즈빌리언들이 세상에 나가서 ‘버즈빌 마피아’가 되는 것을 적극 장려해주시는데, 그런 모습이 정말 멋있어요. 보통의 대표라면 쉬이 그러지 못하는데, 단기적인 것 그 너머를 내다볼 줄 아는 지혜로운 분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는 버즈빌은 훌륭한 사람들 그 자체의 중요성, 그리고 그들과 협업하는 방법, 구조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 고마운 회사에요. 그리고 회사의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제가 인생을 살면서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덕분에 나중에 제 사업을 하면 잊지 않아야 할 교훈들을 아로새기고 있습니다.


``We are hiring`` 버즈빌에서 Joyce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큰 꿈을 꾸어갈 분을 찾습니다. (바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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