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Industry]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 [ Google Campus Seoul 2018 발표] - Buzz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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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 Industry]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 [ Google Campus Seoul 2018 발표]

구글은 세계각국 도시에 구글 캠퍼스를 설립하여 스타트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2015년 ‘구글 캠퍼스 서울’이 들어섰는데요. 지난 5월,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는 설립 3주년을 맞아 스타트업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버즈빌의 전략과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Joshua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해서 그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Why?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주제는 정해진 정답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다른 환경 가운데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 진출을 해야하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바로 해외 진출이 “우리의 서비스는 Scalable한가?”를 스스로 질문해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외 진출은 단순한 시장확대를 넘어서서 해외 진출을 통해 보다 큰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이며 이는 스타트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When?

버즈빌은 국내 서비스를 출시함과 거의 동시에 일본시장에 진출하면서 해외 비즈니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때는 겪지 않았던 다양한 이슈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버즈빌의 잠금화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민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시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Scalable 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상황과 비즈니스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이른 시기에 한 개 정도의 다른 국가에 진출해 보는 것은 자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Scalability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국가에 진출하거나 무리한 진출을 시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Where & How?

[Image]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형태

 

해외에 진출함에 있어서 어떤 형태로 진출할 것인가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고민할 때 얼마나 Lean한 방식인지얼마나 현지화를 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크게 Service from HQ, Licensing/Partnerships, 100% Subsidiary/Branch, Joint Venture의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Joint Venture는 한계가 명확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일치하는 경우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비즈니스 자체보다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최대한 Lean하게 서비스를 운영하며 데이터를 통해 전략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어디로 진출해야할지 고민할 때에도 Lean한 접근방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Lean한 방식으로 진출을 시도해 보고 그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진출 방식과 전략을 재조정하고 고도화 시키는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진출 국가를 결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는 당연히 그 국가의 Competition, Market, Legal 등의 영역에서 우리의 서비스가 진출하기 바람직한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버즈빌은 Scalable한 서비스를 만들고 해외 시장에 진출 하기위한 방법으로 ‘인수합병’이라는 옵션이 활용하였습니다. 일본 시장 진출을 겪으며 느꼈던 문제를 극복하고 Scalability를 높이기 위해 SlideJoy와의 인수합병을 진행하였습니다. SlideJoy는 Ad-Tech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인 만큼 Globally Scalable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중심의 전략에 강점을 지닌 회사였는데요. SlideJoy와의 인수 합병을 통해 미국 뿐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시장 상황과 반응을 알아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nclusion

결론적으로는 해외시장 진출도 BML 프로세스를 통해 접근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타트업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에 해외진출 전략에 정답이 없는 만큼 자신의 서비스에 맞는 해외진출 전략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Lean한 시도를 반복해 나가면서 조금씩 배워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버즈빌은 자체 운영 서비스인 HoneyScreenSlideJoy를 해외진출의 첨병으로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앱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시 발생한 이슈들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진출 국가와 진출 전략에 대해 고려하고 본격적인 버즈스크린 파트너십을 통한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해외 시장의 성장이 목표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나는 버즈빌의 모습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