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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Blog] Jetty Cho, Product Designer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Jetty입니다. 초코우유 제티와 같은 이름이에요. 귀여운데 이름으로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인 점이 재밌어서 이름으로 쓰고 있습니다. 버즈빌에서 프로덕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대학교를 다닐 때부터 창업 동아리에 있었습니다. 한국, 대만, 미국 그리고 인도까지 다양한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성공도 해봤고, 실패도 해봤어요. 다사다난했던 스타트업 경험으로 가득한 20대의 종착지가 바로 버즈빌인 느낌이네요. 종착지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회사보다 10배는 큰 곳으로 오게 되어 멤버로서도, 디자이너로서도 많이 배우고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저는 여전히 역동적인 스타트업 여정을 하고있는 것 같아요.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프로덕 디자이너입니다. 버즈빌과 파트너사의 수많은 아이디어가 유저의 손끝으로 전해지기까지 모든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물론 저 혼자 하는 건 아니고, 든든한 5명의 디자이너가 한국, 그리고 대만에 있습니다.

입사 후 1년여 동안은 모바일 프로젝트를 주로 맡았는데요, 최근에는 팀을 옮겨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버즈빌의 어드민 프로덕트인 Dash(가제)입니다! 쉽게 말하면 관리자 페이지인데요, 디자이너들에게 어드민은 덜 매력적인 프로젝트로 보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Dash는 버즈빌을 움직이게 하는 엔진과 같아요. 버즈빌의 운영에 꼬옥 필요합니다. 버즈빌의 거의 모든 팀과의 협업, 애드테크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어야 하는 높은 복잡도의 제품입니다. 단순히 UI를 잘 구성하는 것을 넘어 회사의 유익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려운 만큼 성취감도 크고, 배우는 것도 정말 많아요.

Dash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즐거운 일은 문제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팀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알아내고, 이것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기쁩니다. 유저 풀은 좁지만 가깝기 때문에, 나의 디자인이 실제로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었는지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이런 성취감은 아주 소중한 것 같아요.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저는 올해로 스타트업만 9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내가 기여한 만큼 돌아오는 게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디자이너로서는 프로덕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쌓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일 년 동안 Figma, 디자인 시스템, 프로토타이핑 등 새로 알게 된 것이 정말 많아요.

또 한 가지는 무엇이든 많이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도, 구성원들도 비교적 유연하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내가 실행에 옮기고 싶은 것을 실제로 시작해 볼 수 있어요. 프로덕에 관련된 것일 수도 있고, 회사 생활에 관련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작은 스타트업에 있을 때부터 매년 할로윈을 명절처럼 챙겨왔는데요, 작년에는 버즈빌에서도 작게나마 할로윈 파티를 함께 열어보았습니다. 석촌호수와 롯데타워가 보이는 회사 옥상에서 으스스한 10월 야경을 만끽했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광고업계 이야기를 해보자면, 광고는 이제는 너무나 당연해져서 비교적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에도, 우리 생활에도 광고는 늘 함께 하고 있죠. 그만큼 워낙 넓게 퍼져있는 업계이다 보니 그 어떤 분야 못지않게 변화가 일찍 탐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고업계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것은 무언가를 좁고 깊게 아는 것과 업계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 둘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에 매몰되다 보면 너무 많은 것이 변해있을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 디자인팀도 최신의 방법론, 트렌드를 버즈빌의 상품에 녹여낼 방법을 늘 고민합니다. 한가지만 잘해서는 안된다는 말 같기도 하네요. 실제로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버즈빌은 좋은 문화를 가진, 성숙한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회사들에 비하면 어떤 부분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업무와 기업문화 많은 곳에서 열심히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정말 다함께 모여서 만든 회사같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이 점이 회사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하고, 앞으로는 또 어떤 것을 함께 만들 수 있을까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좋아하는 것도 많고, 꿈도 많은 사람입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생기면 이걸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상상하면서 행복해집니다. 버즈빌에서는 무엇이든 시작해보는 것,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시도하기 전에, 동시에 바람직한 목표와 타깃을 설정할 줄 알아야겠지요. 분기마다 OKR을 공들여 작성하면서 모든 버즈빌리언이 연습 중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계획을 세우는 법, 그리고 실행력이 두 가지가 제가 아이디어가 머릿속에만 머물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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