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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lian Experience Map’s Company Club

2020.12.21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 (Buzzvillian Experience Map)는 버즈빌이 가진 특색있고 재미있는 제도를 하나하나 깊이 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함께 모인 버즈빌리언들이 어떤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지 궁금하시다면,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를 주목해 주세요. 직원 몰입(Employee Engagement)을 넘어, 직원 성장(Employee Growth)을 추구하는 버즈빌의 실험은 계속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 BM(Business Management)팀 구상한(Lucas)입니다. 저는 국내법인 회계, 세무, 특허권 관리, 유/무형자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재무팀 관련한 질문을 친절과 까칠 사이에서 적정선을 유지하며 응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동호회 버즈볼(Buzzball) 회장을 2018년 7월부터 역임하고 있습니다.

 

 

Lucas가 운영하고 계신 “버즈볼“이 버즈빌 동호회 중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호회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주 오랜 기간 회장직을 역임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동호회 자랑과 함께 최근 활동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버즈볼은 축구를 좋아하는 버즈빌리언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입니다. 선대 회장이었던 Eila와 Roy의 말을 빌리자면, 초창기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동호회가 생기면서 많은 인원들이 빠져나가고 말았죠. 현재 공식 회원은 7명이지만 한창 부흥기에는 20명이 참석하는, 운동 분야의 동호회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답니다. 그리고 버즈볼의 다른 장점은 기존 버즈빌리언들도 부담없이 함께 참석한다는 점입니다., 버즈마피아로써 그들이 새로운 곳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업계 근황 등을 서로 이야기하며 또 다른 만남의 장으로도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대표 이사인 John이 함께하기에, 대표님의 매운맛을 보고 싶다면 버즈볼으로 체험(?)하러 오시면 됩니다. 올해 초에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인 Hazard 가 합류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태지만, 최신 장비를 구매하면서 동호회 활동이 재개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즈볼 활동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버즈볼 활동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골대 맞추기’ 내기입니다. 골대 맞추기는 키커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며 공을 차서 골대를 맞추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으로 내기를 할 때면 버즈빌리언들의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방해 능력 톱 3안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서로 이기기 위해 짓궂게 방해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풋살장 골대가 작고 거리가 가까워서 모두가 ‘설마 내가 꼴찌하겠어?’라고 생각하지만, 방심하는 순간 다음날 벌칙으로 10인분의 커피를 사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지금은 버즈마피아로서 열심히(!) 활동 중인 Roy가 내기에서 꼴찌를 해서 좌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즈볼 활동은 얼마나 자주, 어느 장소에서 진행되나요?

 

버즈볼은 월 2회, 마천동에 위치한 천마 풋살 파크에서 날씨에 굴하지 않고 진행됩니다. 버즈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불굴을 가장 잘 준수하는 동호회이며, 혹한기에는 3:3으로 두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는 강한 정신력도 보여줬습니다.

 

다른 동호회에 비해 버즈볼이 주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동호회 자랑에도 언급했지만 두가지 매력이 가장 큰 동호회라고 보여집니다.


1) EX버즈빌리언과의 만남의 장: 처음 5분은 어색합니다. 그러나 시합을 시작하면 함께 근무하는 직원처럼 서로가 가까워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 또한 많은 버즈빌리언들과 가까워졌고 버즈빌을 떠난 분이더라도 가끔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2) John의 매운맛: 축구에 대한 John의 열정은 버즈빌리언 중에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 개의 심장이라고 불렸던 박지성처럼 두 시간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다만, John의 공을 뺏으려면 복숭아뼈 하나는 기부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그만큼 열정이 넘친셔서 함께하는 그 순간은 우리 모두가 축구선수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버즈빌은 동호회 영입하는 과정이 참 재밌더라구요. 신규입사자가 들어오면 치열하게 홍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버즈볼에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사실 요즘은 신규 입사자분들에 대한 영입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BM팀 온보딩을 하면 말미에 서슴없이 버즈볼 입단 제안을 했습니다. “축구 좋아하세요? 개발(직군)이시라고요? 저도 개발(축구를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속어)이에요. 갈 때 없으면 버즈볼로 가시죠” 라면서 최대한 재치 있는 말로 사람들을 꼬시고, 버즈볼 채팅방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강매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그렇게 들어오신 분들이 현재까지 버즈볼 멤버로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버즈볼 홍보 한 번 하겠습니다. 개발/평발 상관없어요. 저희는 함께 뛸 수 있는 사람을 구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도해 줄 코치님도 모셨습니다. 편하게 연락 주세요. 제가 커피 한 잔 사겠습니다.

 

 

Lucas에게 버즈볼이란?

 

음... 조금 거창할 수도 있지만 ‘한줄기 빛’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처음 버즈빌에 입사했을 때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전 직장은 군대 문화를 가진 조직이었고, 자율과 소통 등이 억압이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버즈빌에 왔을 때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해야 하고, 서로 영어 닉네임을 사용하는 등 전혀 다른 기업 문화에 적응하느라 업무 외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런 저를 버즈볼로 인도해준 Elia, Roy, 그리고 House 세 분께 짧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버즈볼이 아니었다면 버즈빌을 즐겁게 다니고 있는 지금의 제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회장을 맡게 되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많은 버즈빌리언들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동호회 활동이 필수는 아니지만 분명 본인이 관심 가는 분야 동호회가 있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게 바로 버즈볼 입니다!

 

버즈볼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버즈볼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복수’입니다. 제가 입사하기 전에 거래처와의 친선경기에서 버즈빌이 무자비하게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버즈빌에게 패배의 쓴맛을 안겨줬던 거래처에게 역으로 저희가 패배의 쓴맛을 전하고 싶네요. (하하) 코로나로 힘든 시기. 버즈볼도 이에 무한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다시 시작할 그날을 기다립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함께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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