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리지

버즈빌을 만들어가는 버즈빌리언의 이야기.
People&Culture

Buzzvil Team Interview - DevOps Team

2022.10.21

 

2022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4분기에는 DevOps팀 소개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DevOps팀은 버즈빌의 모든 제품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워크 플로우를 향상시키는 팀인데요. 버즈빌의 DevOps 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팀 소개 및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Noah: 안녕하세요, 버즈빌 DevOps팀의 Noah라고 합니다. 저희 팀의 미션은 각 제품팀이 개발뿐 아니라 운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인데요. 최종적으로는 고객에게 버즈빌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EM(Engineering Manager)으로 팀 구성원이 유연하게 업무하도록 도움을 드리고, 팀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den: 안녕하세요, Aiden입니다. 저 역시 팀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과제를 도출하고, 논의하고,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DevOps팀 내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앞단은 딜리버리(Delivery - 서비스를 생산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하는 영역, 그리고 뒷단은 배포가 되어 있는 서비스를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단은 Noah께서, 뒷단에서는 제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도구들을 구축하고, 버즈빌의 개발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버즈빌의 제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Noah: 장애가 아예 없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장애의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것은 원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었어요. 그리고 저희의 역할은 다른 제품팀이 장애에 대응하는 방법과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몇몇 장애가 발생했을 때, 저희가 생각한대로 엔지니어들이 장애 상황을 회복하고자 애쓰는 것을 보니 저희가 원하는 성숙한 개발문화가 잘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빠른 회복을 위해선 개발자들이 과거 버전으로 쉽게 복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환경이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죠. 장애 이후 포스트모텀(Post-mortem)도 지금은 각 제품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회고 미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Aiden: Noah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장애는 필연적인데요. 물론 장애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장애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빠르게 복구해야 하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저의 관점에서는 장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후속조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어렵고도 도전적인 업무가 많은 만큼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화했을 때의 성취감도 남다를 것 같은데요, DevOps 엔지니어로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프로젝트나 사례가 있을까요?

 

Aiden: 최근 Kubernetes 환경에서 Teleport 플랫폼을 구축했고, 서버 개발자분들이 이를 통해 가용중인 모든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eleport는 모든 환경에서 Kubernetes 및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단순화해 주는 통합 액세스 플레인(UAP: Unified Access Plane)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제품입니다. 이렇게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자분들은 별도의 요청 없이 최소한의 권한만으로 모든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DevOps팀은 50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의 MySQL 사용자 및 권한 관리를 하기 위해 수행해오던 단순 반복 업무를 제거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발자들이 일하는 환경에서 비효율성을 발견하여 이를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만들고 그것을 문화로 정착시켰을 때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모든 제품팀의 생산성을 높이면 결과적으로 저희 팀의 생산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그때 제가 일하는 보람과 가치를 느낍니다.

 

Noah: 저는 최근에 카나리 배포(Canary Release)라는 작업을 했습니다. 카나리는 예전에 광부들이 탄광 속에 들어갈 때 갱도로 먼저 날려보냈던 새를 말하는데요, 카나리를 먼저 보내 위험물질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처럼, 카나리 배포란 배포를 할 때 일부만 배포해보는 거에요. 그때 코드에 문제가 있는지 테스트하고 전체 배포를 하게 되는 거죠. 이걸 완료하고 나니 배포로 인한 장애가 많이 줄었고, 엔지니어 분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아진 것 같아요. 엔지니어 입장에선 배포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상당한데 실제로 많은 엔지니어 분들이 도움이 되었다고 피드백을 주시기도 했고, 그런 피드백을 들으니 더 개선을 하고 싶다는 의지도 생겼던 것 같습니다.

 

 

DevOps팀의 팀워크와 개발문화가 궁금합니다. DevOps 팀만의 그라운드 룰이 있나요?

 

Aiden: 저희가 암묵적으로 느끼고 있는 그라운드 룰이 있는데요. '단순히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고 공유한다'에요. 사실 도입하는 과정보다 실제 운영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가 오더라도 기록을 보면서 계속해서 운영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거죠. 아무리 좋은 도구를 도입하더라도 운영이 안 되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서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Noah: 기록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글을 통해서’ 우리가 가진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역할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해결해야 될 문제들을 글을 통해 먼저 정리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서로 치열하게 논의해서 도입하게 되면 실제로 액션을 할 때도 힘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전사적으로도 PRD라고 해서 문서화를 많이 강조하고 있고요. 문서화는 결국 팀의 문화이자, 조직의 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Aiden: 또 하나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기존에 잘 운영되는 시스템이 있다고 할 때, 그것을 ‘당연시 여기지 않고’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에 대해 계속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

 

Noah: 좋은 말이에요! 저는 아무래도 버즈빌에 꽤 오래 있다보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존 방법이 먼저 떠올랐던 것 같아요. Aiden은 비교적 최근에 합류하여서 그런지 관성적인 접근이 아니라 새로운 접근을 많이 제안해 주십니다. 기존에 해왔던 방식이기 때문에 선택하기 보단,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을 신뢰하지만, 맹신하진 않는 거죠.

 

앞으로 두 분의 커리어 골이 궁금해요. DevOps 외에도 앞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으신가요? 또한 업무적으로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Noah: DevOps도 재미있지만, 앱을 개발하는 것도 흥미가 있어서 최근에는 앱도 만들어보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UI를 고민하면서 고객과의 인터렉션 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데브옵스든 앱 개발이든 결국 제품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여러 관점에서 어떻게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 계속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제가 지금 만들고 있는 앱을 완성시키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Aiden: 제가 DevOps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있는데요. 이전 회사에서는 저도 제품 개발을 했었는데, 그때 만드는 것 자체보다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운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품을 출시할 때 안정성을 눈여겨 보면서 지금 DevOps 엔지니어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업무 외 시간에는 저 역시 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DevOps라는 직무가 개발 문화,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것을 다루고 있는데, 이전의 경험과 합쳐져 전체 프로세스를 훑어보면서 좀 더 비즈니스 관점에서 제품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궁극적으로 회사는 적은 비용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마련이고, 그런 의미에서 마냥 개발 속에 머물기보다는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사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모멘텀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버즈빌 DevOps 팀원을 채용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분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Aiden: 욕심을 내서 얘기해보자면 (웃음), 제품 개발을 직접 해보시고, 운영까지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의 관점과 운영에서의 고충을 이해할 때, 협업하기가 수월하거든요. 다만, 채용 기준이 너무 높아질까 하는 우려가 드네요.(웃음)

 

Noah: 저희의 채용 기준을 설명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필수적인 것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대화를 할 때 의도와 맥락을 잘 파악하여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어야 하고, 성장에 대한 마인드 셋도 중요한 기준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희가 많은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근거나 이유를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버즈빌 DevOps팀에 합류한다면 어떤 강력한 베네핏이 있는지도 추가로 어필하신다면요?

 

Noah: 저는 저희 팀이 어느 정도 성숙도를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DevOps팀의 주요 업무라 하면 배포, 모니터링, 자동화 등의 영역일 텐데요, 저희 팀에서는 이러한 영역들을 10년의 업력이 있는 만큼 다각적으로 개선해왔거든요. 현재는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다른 수준을 만들어야 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합류하시게 된다면 높은 수준의 레벨을 경험하며 더 큰 성취를 맛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일상적 운영에 너무 치이기보단 더 고급의 기능들을 다루게 된다는 점이 엔지니어의 커리어 측면에 있어 강력한 베네핏이지 않을까요.

 

Aiden: 저는 어딜 가서도 버즈빌의 기술 스택은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최신 기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 닫혀 있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데 있어 제한적인 경우도 많이 보았어요. 그런 갈증이 있는 분들께서 합류하시면 저희와 함께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세요! :)

 

 

Noah, Aiden 바쁘신 일정에도 인터뷰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버즈빌의 성숙한 개발문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합니다. 버즈빌 DevOps팀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하시며 Next Level로 나아가실 새로운 버즈빌리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채용공고를 확인해주세요.

 

[버즈빌 DevOps Engineer 채용공고 확인하기]

 

데브옵스 엔지니어 DevOps Engineer (경력 3년 이상)

데브옵스 엔지니어 DevOps Engineer (경력 3년 미만)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