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룸(War room)에서의 특별한 탄생, 애드허브(AdHub)팀
버즈빌 팀터뷰 #AdHub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버즈빌 팀터뷰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하반기가 벌써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번 버즈빌 팀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Ad Hub팀 입니다. Ad Hub팀은 대형 고객사를 위한 맞춤화된 인벤토리 솔루션을 제휴하고 연동하여 성공적인 앱 성장 케이스를 확보하는 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Ad Hub팀 멤버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Ad Hub팀은 작년에 신설된 팀이라 저에게도 조금 낯선 팀이긴 한데요, 팀이 신설된 배경과 팀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Theo: 저희 Ad Hub팀은 카카오페이 개발을 위해 TFT 형태로 구성되었던 프로젝트 팀입니다. 카카오페이라는 대형 매체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웹 지면에 대한 니즈를 캐치하게 되었고, 차세대 인벤토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서플라이 사이드(SSP, Supply-side Platform) 마켓을 장악한다는 미션 아래 프로젝트 종료 후 정식으로 팀이 신설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웹 지면에 대한 오너십을 가지고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대형 매체사들의 지면을 제휴하여 성공사례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Luke: 추가적으로 버즈빌의 SDK 제품과 Ad Hub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웹 제품과의 차이를 설명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기존 SDK 제품들은 고객사의 요청사항을 반영 및 수정하고 업데이트를 거쳐 엔드 유저한테 도달하는 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리는 반면, 웹 제품의 경우 진입점만 뚫어놓으면 실시간 패치를 통해 유저에게 기능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수정 사항도 바로 반영이 되는 장점이 있어요. 즉, 고객의 요청 사항에 가장 기민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즉각적이고 유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 제품 설명까지 감사 드립니다! 멤버 분들도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Theo : 작년 말 PM으로 합류한 Theo(테오)라고 합니다. PM으로서 팀의 장기적인 OKR, 단기적인 프로젝트 관리, 기획 업무, 고객사 소통, 타 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분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uke: 버즈빌에 입사한지 5년이 된 버즈빌의 화석(?) 같은 존재, Ad Hub팀에서는 EM을 맡고 있는 Luke(루크)라고 합니다. 엔지니어링 사이드의 설계, 개발 매니징 외 제품의 프론트엔드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Dane: 입사 2년 차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Dane(데인)이라고 합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TF 멤버로 합류를 하였고, 앱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며 현재는 고객사 추가 피처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퍼블리셔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있어요.
Bin: Dane과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2년 차 서버 엔지니어 Bin(빈)이라고 합니다. TF의 백엔드 파트로 합류하게 되었고, 현재는 Ad Hub팀의 유일한 백엔드 엔지니어로 신규 제품과 피처들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를 설계하고 구현하며, 제품이 상용화되었을 때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Crow: (인터뷰일 기준) 어제 합류한 Crow라고 합니다. ✌️ 저는 추가되는 퍼블리셔에 대한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초기 팀 빌딩 과정이 궁금합니다. 팀 신설 당시 프로젝트(고객사) 단위로 움직이며 팀으로 정착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팀 빌딩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Luke: 버즈빌의 비즈니스가 확장을 꾀하고 있을 때 카카오페이라는 대형 매체사가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웹 지면으로 프로덕트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새로운 프로덕트, 론칭 일정 등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빠르고 린(Lean) 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TFT를 구성하였습니다. 3층 회의실에 워룸(War Room)을 만들어 TF 형태로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Ad Hub팀의 출발이었습니다.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정말 밤낮없이 일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새벽 2시에 한 명의 멤버가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들 지경이었습니다. (웃음) 그리고 당시를 회상해 보면 나름 낭만 있게(?) 초기 스타트업 느낌으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워룸에 있는 책상이 탁구대를 붙여 만든 간이 책상 형식이었는데 열악한 환경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언제 다시 저런 환경에서 일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들 동의하시나요? (웃음) 일동: (침묵) (웃음) 🤣 물론 지금은 새벽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없고, 프로젝트의 특수한 상황임을 밝힙니다. 😅
Theo: 런칭을 한 현시점에서는 모든 업무가 정상화되었고, TF를 해산하고 Ad Hub라는 정식 팀으로 태어나서 예전처럼 고객사 단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웨일급 퍼블리셔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현재는 ‘어떻게 하면 대형 고객사에게 맞춤화된 웹 인벤토리 솔루션을 제품화하여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단계입니다.

Bin과 Dane은 버즈빌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버즈빌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부담은 없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Bin: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TFT가 구성된다는 얘기가 있을 때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어요. 신입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초기 기획부터 참여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프론트 엔지니어와도 바로 옆에서 커뮤니케이션하며 이슈에 애자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고, 버즈빌의 개발 프로세스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ane: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프로젝트에 조인하였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버즈빌에 든든한 시니어 엔지니어분들이 계셔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버즈빌의 개발 문화 중에 좋은 점을 꼽자면 실수를 하거나 장애를 터뜨렸을 때 비난하는 문화가 아니고, 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먼저 빠르게 수습하고 해결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에요. 이슈가 해결된 이후에는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회고를 통해 돌아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는 프로세스가 마련이 되어있다 보니 주니어 입장에서는 일을 배우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Ad Hub팀이 일하는 방식도 소개해주세요.
Theo: 저희 팀은 2주 단위 스프린트를 운영하면서 목적 중심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팀의 업무가 고객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보니 상황에 따라 스프린트는 유동적으로 운영되는 편입니다.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스프린트 플래닝에 예측하지 못한 업무들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고객 요청 사항과 내부적인 이슈를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에 따라 스프린트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팀원들도 정해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려있는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주는 것 같아요. 또한 이런 유동적인 상황에서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팀원들과 더 잦게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Luke: 팀이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Theo께서는 고객의 요청사항이나 일정 협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과 정제된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셔서 팀 멤버들이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

Ad Hub팀에서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업무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현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웨일급 고객사 외에 대형 매체사에게 신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켜 추후 버즈베네핏(가칭)라는 표준 제품으로 나아가는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저희 팀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목표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서비스 런칭 이후 웹 지면의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들을 테스트해 보고, 성과가 잘 나오는 제품 피처들은 그다음 버즈베네핏 제품의 표준 기능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고객사에게 안정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위해 내부적인 안정성 기준 수치를 높이고 이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유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서버에 장애가 생기거나 하는 상황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도 더 높은 기준을 세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사들의 지표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저희는 대형 매체사들의 레퍼런스로 다른 매체사들을 타게팅 하다 보니 연동되어 있는 매체들의 주요 지표(e.g. 체류시간, 리텐션, impWAU)를 상승곡선으로 만들고, 고객사 KPI 달성을 위한 제품 기획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어요.
개개인의 목표와 커리어 골도 궁금한데요, 각자의 목표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Dane: 먼저 프론트엔드 기술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싶습니다. 이후에는 백엔드 지식도 겸비한 엔지니어가 되어 프로젝트 전반에서 기여하고 싶어요. 요즘은 프론트엔드 관련 최신 기술들을 리서치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며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Bin: 엔지니어로서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에 얽매이는 순간들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기술과 개발을 목표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현명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
Theo: 프로덕트에 대한 오너십을 가지고 매니징해서 제가 자랑할 수 있는, 스스로 생각해도 멋진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요. 아직 버즈빌에 합류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버즈빌에 있는 모든 지식들을 습득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들도 끊임없이 배우려고 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면 부와 명예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Luke: 현시점에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우리가 만든 프로덕트가 외부로 알려지게 된 순간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정말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다만 완성도 높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니지먼트, 모니터링, 장애 대응 등 개발 외에도 프로덕트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도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
Crow: 입사 2일차 신규 입사자로서 버즈빌 안에서 저의 목표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담당한 프로덕트가 버즈빌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는 코드 퀄리티 개선 등 팀 내의 전반적인 생산성 개선에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Ad Hub팀의 탄생 스토리부터 앞으로의 비전까지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인터뷰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버즈빌이 만들어가는 놀라운 성공 케이스, 이른바 웨일급 앱과의 제휴 사례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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