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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 #스터디 그룹

2019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 -스터디 그룹 1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Buzzvillian Experience Map)는 버즈빌이 가진 특색있고 재미있는 제도를 하나 하나 깊이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함께 모인 버즈빌리언들이 어떤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지 궁금하시다면,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를 주목해 주세요. 직원 몰입(Employee Engagement)을 넘어, 직원 성장(Employee Growth)을 추구하는 버즈빌의 실험은 계속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버즈빌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김택상입니다. 사내 닉네임은 Peter이고, 담당 업무는 광고 개인화와 추천 시스템 개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저의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모델과 시스템을 구현해 모든 버즈빌 광고의 효율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버즈빌에서 일한 지 1년 반이 되어가네요! 그 전에는 UCLA에서 컴퓨터 공학 전공으로 학부와 석사를 마쳤습니다. 저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말하자면, 저는 총 6개의 나라에서 살아봤습니다: 한국, 프랑스, 이란, 벨기에, 스위스, 미국. 그래서 늘 새로운 경험에 열려 있는 것 같아요. 

 

2019 버즈빌리언 경험 지도 -스터디 그룹 2

버즈빌에서 어떤 스터디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입사한 뒤부터 지금까지 머신러닝 스터디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머신러닝은 흔히 듣는 인공지능의 하위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많이 알려진 사례로서 자율주행 자동차나 알파고가 생각날 텐데, 그 모든 게 머신러닝 분야에서 이루어진 혁신들입니다. 

 

사실 스터디 그룹은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다른 버즈빌리언이 진행을 하고 있었으나, 머신러닝 전공자로써 스터디 그룹을 이끌어가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머신러닝 사내 강사가 됐습니다.

 

머신러닝은 제가 석사 때 전공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더욱 잘 가르치고 싶은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앞으로 여러 분야를, 특히 의학을, 혁신시킴으로써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스터디를 통하여 머신러닝을 최대한 많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소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리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비 개발자들도 알아들 수 있도록 강의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버즈빌에서는 스터디가 어떻게 운영 되고 있나요? 

 

제 스터디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요, 대략 20명의 개발자와 비 개발자 멤버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스터디 제도는 버즈빌에서 직접적으로 지원해주는 복지제도이기 때문에, 점심 비용이 따로 나옵니다. 지금 사내 스터디 중 최다 멤버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덕분에 늘 맛있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버즈빌 은 개인과 동료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제와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버즈빌리언들 이 소중한 점심시간에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참가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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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구성원의 소감 

 

비 개발자 Hoon : Peter께서 처음 스터디원 모집을 하실 때 비 개발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는 말에 용기를 가지고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생소한 영역이기에 당연히 다른 분들과 이해하는 정도가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영역을 이해하고 알아간다는 것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느꼈어요. 특히 AI, 머신러닝, 딥러닝을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에 빗대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발자 Noah : 예전부터 머신러닝을 떠올리면 복잡한 뉴런이 연상 되어서 시작하기 망설여지는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한쪽에는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Peter께서 사내 머신러닝 스터디를 시작하였고,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스터디를 시작해보니 머신러닝은 복잡한 수학 계산식이 아니라 단순한 개념에서 시작을 하더라고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분야인데 기초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런지 아주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터디를 계기로 머신러닝에 대해 조금 더 깊게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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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이외에 스터디를 준비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스터디로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제가 스터디를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 목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의 접근성을 높이고 싶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저는 인공지능은 사회에 가장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임팩트가 모든 사람한테 최대한 공평하고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려면, 전공자와 비전공자 둘 다 이해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목표는 동료들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회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버즈빌은 핵심 가치로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저 스스로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를 다시 탄탄히 잡을 수 있는 기회이고, 동료들이 머신러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기대합니다. 개인과 조직의 성장, 모두 시너지를 내도록 돕는 것이 스터디 제도가 아닐까 싶네요.  

버즈빌, 아마도 당신이 원하던 회사!

버즈빌의 담대한 여정에 함께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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